자동차

현대자동차) 오빠 X신이야? 소리 듣기 좋지만, 펀카는 못참지! 아반떼 N

Dobi is free 2023. 9.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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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벨로스터 N 다음으로 알 수 있는 아반떼 N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N은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모델로, 고성능 엔진과 조정된 조향 및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모델은 고성능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아반떼 N 제원-
엔진: 2.0 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약 250~280마력
최대토크: 약 353~392Nm
변속기: 6속 수동 또는 8속 자동 변속기
가속성: 0-100km/h까지 약 6~7초 내외
최고속도: 250km/h 이상 (일부 국가에서는 속도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조향 및 서스펜션: 스포츠 튜닝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브레이크: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외관 및 내부: N 브랜딩과 스포츠 디자인 엘리먼트

2021년 7월 14일,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은 280마력으로 세팅된 가솔린 2.0 터보 세타Ⅱ 엔진이 장착되며, 6단 수동변속기 및 8단 습식 DCT와 맞물린다.
차량의 제원은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675mm, 1,825mm, 1,414mm로 기존 더 뉴 아반떼보다 전장이 15mm 늘어났고, 전고는 5mm 낮아졌다.
외관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실 몰딩,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듀얼 싱글팁 머플러 모두 N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19 x 8.0J 알로이 휠과 고급형 맥스 퍼포먼스 여름용 타이어로 출시 시점 기준 동급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S가 출고용 타이어로 제공된다. 벨N에 비해서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이 확대되어 N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전륜에 360 mm, 30T 디스크 로터가 사용된다.

수출 시장에선 북미와 호주에서 판매 중이며, 북미 시장 명칭은 'Elantra N', 호주 시장 명칭은 'i30 Sedan N'으로 판매한다. 유럽에선 같은 체급의 i30 N이 있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는다.

아반떼 CN7이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진화하며 N 모델도 이에 맞춰 새롭게 달라진 디자인으로 2023년 4월 18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7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과격하고 사나웠던 인상을 가진 기존 모델에 비해 다소 얌전해진 외형에 대해서 호불호는 있지만 리볼버 실린더나 꽃 모양 같은 휠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불호가 상당하다. 알파 로메오 차량들의 휠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며, 스포티함이 전작에 비해 다소 희석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휠의 경우는 말이 많았는지 정식 공개 이후 대부분 단조 휠을 장착한 이미지로 나오고 있다. 단, 디자인 문단에 휠 항목을 클릭하면 첫 공개 당시 알로이 휠을 볼 수 있고, 단조 휠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알로이 휠을 장착한 채로 출고하게 된다.

기존의 아반떼와는 속이 다른 차량이지만, 아반떼라는 네이밍 특성상 사회초년생들이 입문하는 차 이미지를 벗지 못해 관련 드립이 많이 나온다.
(아니 견적 5200이 뉘집 애이름도 아니고....)
네티즌들은 대부분 "굳이 아반떼라는 이름을 유지했어야 했냐, 아반떼 수출명인 엘란트라를 써서 엘란트라 N으로 하는게 더 낫지 않느냐"라며 이름을 바꿀 것을 권하거나, 준대형 세단을 권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 중 최강자는 그랜저이다. 동일한 제조사, 전륜구동 세단이라는 점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라 그돈씨의 대상으로 가장 자주 사용된다.

당연하지만 일반 승용차를 고성능으로 출시하니 급이 떨어져 보이고 가성비가 안 좋아 보이게 된다는 얘기는 전형적인 차알못들의 편협한 지식에 불과하다.
(본인 아반떼 N 차주로써 말하자면, 어디까지나 "아반떼" 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거지 성능 자체는 완전히 틀리다고 볼 수 있는데, 그돈 주고 그거 왜 샀냐? 하는말 개많이 들었는데 꼭 차알못들이 대부분 그런소리 많이 한다 ㅋㅋㅋㅋㅋ "니네는 이돈주고 살 능력도 없고 유지할 능력도 없잖아?" 하고 한마디 해주면 암말도 못함 ㅋㅋ)

##현재 엔카기준 아반떼 N 중고시세는 2천 중반~3천 중후반대로 보이며 사실거면 알칸트라 옵션 안 드간거 사세요.. 진심 알칸트라 질감은 좋은데 차 안에서 뭐 먹는순간 부스러기 털어지지도 않아요 ㅠㅠ##

가격대가 비슷하더라도 운전재미를 위한 고성능 모델과 편안한 승차감 위주의 고급 모델의 지향점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수요층도 다르다. 아반떼 N을 사는 주 수요층의 사람들은 준중형 세단이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운전의 재미를 즐기는 서킷 등의 취미활동을 위해 가성비 좋은 고성능 펀카로서 선택을 한다. 즉, 아반떼이기 때문이 아닌 "N"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매우 편한 성향의 그랜저는 애초에 고려대상도 아니라는 것.(맞는 말이긴 합니다. 애초에 다른 브랜드로 가서 AMG나 M이나 RS 시리즈를 승차감 보고 타는 사람들 많을까요? 놉 절대 Never! 없어요)

프리미엄 브랜드로 예시를 들자면 M2를 구매하는 수요층은 작은 차체에 강력한 출력을 가진 컴팩트 스포츠 쿠페로서 구매를 하지,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싼 대신 차급이 높다고 해서 5시리즈의 하위 라인업이나, 6시리즈 GT 등은 고려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다. 급을 올리면 M5를 구입하는 수요층 또한 가격대가 비슷하더라도 7시리즈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스포츠카를 좋아해서 N 시리즈를 타는 사람에게 그랜저, K8, K9, G80같은 컴포트 세단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스포티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 성능이 아닌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컴포트 대형 세단을 살 이유는 없다.

애초에 이러한 성향 차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돈씨를 외치는 것 자체가 자동차를 단순히 하차감으로 허세를 부리기 위해 겉멋의 브랜드 네이밍으로만 보는 스스로 차알못 인증을 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누가 해당 차량을 어떻게 평가하든 오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 차량을 선택하는 것인데, 그 차를 좋아하고 구입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의 낮은 수준의 허세만 보일 뿐이다.(하여간 차알못들은 까기 바쁘단 말이지? 마세라티도 마찬가지임 ㅇㅇ.. 마세라티 서비스센터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고객이 수리해야 한다고 요청하면 키만 차 안에 둬주면 옮기는거부터 집에 다시 오는거 까지 내 손을 쓸일이 단 1도 없음 심지어 케바케인 레인지로버도 마찬가지임 ㅇㅇ..)

아반떼 N은 국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주행 성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결과 N 시리즈 중에서 독보적으로 잘 팔리는 효자 상품이다. 전체적인 성능도 역대 N 차량 중 가장 우수한데 승차감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아반떼의 이미지인 부담없는 패밀리카도 그대로 갖고가는지라 데일리카 겸 펀카의 2가지 용도로 쓸 수 있는데다 가격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그 외에 소모품의 부품값도 국산+현대의 버프를 받아 아주 싸게 유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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