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명품 브랜드는 "로저 비비에" 입니다!
저도 생소한 브랜드라서 자료 찾는데 생각보다 없네요..
구두 장인 로저 비비에가 1930년대에 창립한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잡화 브랜드입니다.
창립자 로저 비비에는 1907년에 태어났으며, 1924년, 그는 파리 예술 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후에 학교를 떠나 제화 기술을 배우면서 수습을 시작했다. 극장과 뮤직홀에 매료된 로저 비비에는 몇몇 무대 장식을 디자인하며 무대 뒤에서 조세핀 베이커와 미스탱게트를 만났고 그녀들을 위해 맞춤 구두를 만들기 시작한 후 1937년에 파리 루아얄가 22번지에 그의 첫 번째 아틀리에를 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인사들을 위한 슈즈를 디자인하면서 현재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그리 주목받는 브랜드가 아니었으나, 2020년대 이후로 김희애, 신민아, 신세경, 수지, 차예련 등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로저 비비에의 구두나 가방을 사용하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국내에서 매출과 인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창립자 로저 비비에는 물랑 루즈, 카지노 드 파리, 폴리 베르제르 극장을 자주 방문하면서 그는 프랑스 출신 가수 미스탱게트와 배우 조세핀 베이커를 만나게 되었고, 그녀들을 위해 처음으로 맞춤 구두를 만들며 브랜드가 성장했다.
가장 고가 라인은 플라워 스트라스 라인으로 구두가 200만원대를 훌쩍 넘기는 고가인데, 같은 명품 구두 브랜드인 마놀로 블라닉과도 비슷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저 비비에 제품 라인업-
2016년 출시되어 출시된지는 얼마 되지 않은 라인이지만 로저 비비에에서 가장 고가의 구두이다. 꽃 모양의 보석 포인트로 사각 버클 디자인을 만든게 특징인데,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276만원으로 상당히 고가의 구두.
1965년 출시된 로저 비비에의 베스트 셀러이다. 유명 연예인들도 상당히 많이 신는 구두이기도 한데, 굽 부분이 꺾인 커브드 힐이 가장 디자인적인 특징이다.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115만원.
이브 생 로랑이 발표한 몬드리안 컬렉션을 위해 크롬으로 도금된 오버사이즈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블랙 펌프스를 디자인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당시 시즌 최고의 풋웨어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벨 비비에를 사기 위해 모여든 여성들로 파리 프랑수아 프리미에가의 부티크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1967년, 벨 비비에는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영화 «Belle de Jour»에서 카트린느 드뇌브가 착용하면서 불후의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바로 그때부터 '벨 비비에(Belle Vivier)’라는 이름과 함께 로저 비비에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자리매김했다.
벨 비비에와 유사한 뮬 구두로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126만원이다. 로저 비비에의 상징인 메탈 버클이 커브드 타입으로 디자인 되어있는것과 인솔 부분에 하트 디자인 포인트가 특징인 신발.
사각 로고가 보석으로 장식된 디자인도 나오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 226만원.
2018년에 출시된 로저 비비에의 스니커즈이다. 구두가 주력이다 보니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제품도 굽이 최고 7.6cm로 상당히 높은 운동화.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169만원.
로저 비비에의 시그니처 버클이 붙어있는 미니백으로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위 사진 속 스틸 버클 모델이 310만원, 버클이 주얼리로 된 모델이 409만원이다. 미니 사이즈가 아닌 기본 사이즈는 스틸 버클만 나오며, 398만원.
플라워스트라스 버클로 장식된 가방이며, 2023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4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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